• '대호' 100만 관객 돌파, 입소문 타고 인기 상승세

    '대호' 관람 인증샷을 남긴 이정재(왼쪽)·박성웅(가운데)·류혜영. 세 사람은 영화 관람 후 소속사 SNS에 사진을 올렸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대호' 관람 인증샷을 남긴 이정재(왼쪽)·박성웅(가운데)·류혜영. 세 사람은 영화 관람 후 소속사 SNS에 사진을 올렸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이정재부터 전도연까지, '대호' 관람 인증샷 공개

    [더팩트ㅣ김민지 기자] 영화 '대호'(감독 박훈정)이 꾸준한 입소문은 이어가며 누적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대호'는 전날 9만 3774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02만 3121명을 모았다.

    '대호'는 최민석의 뛰어난 연기와 박훈정 감독의 연출, 압도적인 CG가 더해져 완성도와 깊이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스타 배우들 역시 SNS에 '대호' 관람 인증샷을 남기며 영화를 추천해 눈길을 끈다.

    배우 이정재는 소속사 공식 인스타그램에 "한 편의 문학작품 같았다"는 글과 함께 관람 인증샷을 올렸고 박성웅 역시 "이정재에게 질 수 없다"며 '대호' 티켓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영화 '대호'를 본 전도연·백지영·지수·정우성(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스타들의 '대호' 릴레이 추천에 관객들의 관람 욕구 역시 높아지고 있다. /NEW 페이스북, 백지영·지수 인스타그램
    영화 '대호'를 본 전도연·백지영·지수·정우성(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스타들의 '대호' 릴레이 추천에 관객들의 관람 욕구 역시 높아지고 있다. /NEW 페이스북, 백지영·지수 인스타그램

    앞서 '대호' 촬영 현장을 찾아 스태프들을 응원했던 백지영은 영화를 본 후 "가족들과 함께 '대호'를 관람했다. 가족들 모두 가슴 찡한 감동과 가족을 더 사랑하게 되는 마음 그리고 자연의 이치를 거스르지 않아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돌아왔다"고 솔직한 감상평을 남겼다.

    이외에도 전도연 정우성 류혜영 지수 등 수많은 스타들이 '대호' 관람 인증샷을 남기며 추천 릴레이를 이어가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높였다.

    한편 '대호'는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더 이상 총을 들지 않으려는 조선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최민식 분)과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를 둘러싼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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