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차트 점령한 그룹 위너. 그룹 위너의 새 미니앨범 '엑스트:이'의 타이틀곡 '베이비 베이비'가 각종 음악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위너(강승윤 김진우 이승훈 송민호 남태현)가 '베이비 베이비'로 국내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달 31일 밤 12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위너의 타이틀곡 '베이비 베이비'가 1일 오전 8시를 기준으로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벅스뮤직 엠넷 소리바다 올레뮤직 몽키 등 8대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더블 타이틀 곡 '센치해' 또한 상위권에 오르며 음원 강자의 위엄을 드러냈다.

'베이비 베이비'는 멤버 남태현이 제작과 편곡에 참여한 곡으로 화려하면서도 어쿠스틱 한 분위기를 풍기는 블루스 느낌을 자아낸다.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외로움을 소재로 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센치해'는 위너 특유의 감미로운 보이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다소 지질한 남자의 감성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한편 1년 6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매한 위너는 오는 4일 방송되는 Mnet 음악프로그램 '엠 카운트다운'에서 첫 컴백 무대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