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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아, 과거 남자 친구 때문에 드라마 하차까지…무슨 일?
한채아, 연애할 때 올인하는 스타일
한채아배우 한채아가 남자 친구 때문에 드라마에 하차하게 됐던 경험을 털어놨다.
한채아는 2012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로 눈길을 끌었다.
당시 방송에서 한채아는 "평소 연애를 하면 남자 친구에게 푹 빠져 올인하는 스타일이라 일에 피해를 주는 편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한채아는 "신인 시절 사극을 찍게 돼 사전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때 남자 친구가 군대에 가게 돼 속상한 마음에 매일 울었다"며 "낙마 연습을 하다가도 울고 시도 때도 없이 울어서 결국 작품에서 빠지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한채아는 "하지만 당시 작품에서 빠진 슬픔보다 남자 친구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져서 오히려 좋았다"고 밝혀 큰 웃음을 안겼다.
한편 한채아는 KBS2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와 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에 출연하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
[더팩트 ㅣ 서민지 인턴기자 sseoul@tf.co.kr]
사진 = 문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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