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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데이' 김영광vs하석진, 환자 수술 갑론을박 '갈등'
'디데이' 다른 의사 군상. JTBC '디데이'의 김영광(맨 아래)이 정의로운 의사로 나섰다. /'디데이' 방송 캡처 '디데이' 김영광, 하석진 향해 반기
'디데이'에서 하석진과 김영광이 살 가망이 없는 환자를 두고 첨예한 갈등을 빚었다.
2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에서 한우진(하석진 분)은 최일섭(김상호 분)과 구조대가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에서 구출한 환자를 포기하려고 했다.
한우진은 "병원에 혈액이 없다"며 "대량 수혈을 필요로 하는 환자는 받지 않는 게 원칙"이라고 냉정하게 돌아섰다. 하지만 이해성(김영광 분)은 "수술하겠다"며 "한 시간 안에 무수혈로 하겠다"고 수술을 강행했다.
한우진은 환자가 의식이 있음에도 살 가능성이 없다고 단언하며 독설을 퍼부었다. 그러자 정똘미(정소민 분) 역시 "환자 의식 있다"며 "어떤 마음일지 생각해봤느냐"고 반기를 들어 긴장감을 조성했다.
한편 '디데이'는 서울에 대지진이 일어나 도시가 마비된 가운데 처절한 절망 속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더팩트 | 김경민 기자 shin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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