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개봉하는 영화 '극적인 하룻밤' 윤계상 한예리 주연의 영화 '극적인 하룻밤'이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CGV아트하우스 제공

윤계상 한예리 주연 '극적인 하룻밤' 11월 개봉 확정, 티저예고 공개

남녀의 원나잇을 주제로 한 영화 '극적인 하룻밤'이 다음 달 개봉을 확정했다.

배급사 CGV아트하우스는 7일 윤계상 한예리 주연의 영화 '극적인 하룻밤'(감독 하기호)이 11월 개봉한다고 밝히며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극적인 하룻밤'은 연애하다 차이고 '썸'타다 놓치는 연애 '을' 두 남녀가 '원나잇 쿠폰'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전 애인의 결혼으로 인해 연애 '을' 신세로 전락해 버린 정훈(윤계상 분)과 시후(한예리 분)의 소개로 시작된다. 실연의 고통을 함께 나누다 몸까지 나누는 극적인 하룻밤을 보내고 만 두 사람.

자책하는 정훈에게 시후는 오히려 "다 채울까? 딱 '몸친' 거기까지만. 열 개 채우고 바이바이"라며 당돌하게 '원 나잇' 쿠폰을 제안한다.

'연애 을' 남녀의 이야기를 담은 '극적인 하룻밤' 영화는 원나잇 쿠폰이란 독특하고 신선한 소재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CGV아트하우스 제공

이후 두 사람은 연애 '을'로 보냈던 우울했던 날을 벗어 던진 채 거침없이 쿠폰을 찍으며 연애 '갑'으로 전세 역전을 예고한다. 특히 예고영상 속 윤계상 한예리는 실제 연인을 방불케 할 만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보는 이들의 연애 욕구를 샘솟게 만들엉 영화를 향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원나잇 쿠폰이라는 독특하고 신선한 소재와 윤계상 한예리의 호흡을 만날 수 있는 '극적인 하룻밤'은 11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amysung@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