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진박 감금폭행 사건 재조명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의 감금·폭행 사건이 재조명 되고 있다.
유진박은 과거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 2009년 감금 폭행 사건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유진박은 '매너저의 감금과 폭행 사건 때 자신을 데리러 오지 않은 어머니를 원망하지 않았느냐'는 질무에 대해 "당시엔 그저 내 바이올린을 켜는 게 임무라고 생각했다. 계약이 종료될 때까지는 계속 공연을 해야 하는 것으로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엄마 생각도 났다. 언젠가는 계약이 끝나서 나도 엄마도 급여를 받기를 기도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유진박은 "하나도 받지 못했다"며 "당시엔 엄마를 원망하기보다는 그저 공연에만 집중했던 것 같다"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한편 유진박은 지난 3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 김종서의 무대에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더팩트 ㅣ 장병문 기자 sseoul@tf.co.kr]
사진=KBS2 '여유만만' 방송화면
- 1호선 Photo
Copyright(c) line1news.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