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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극찬한 지드래곤 뮤직비디오
독일 펜들러 교수 "지드래곤 뮤직비디오, 유럽도 따라가지 못해"
지드래곤[더팩트ㅣ김혜리 기자] 독일 교수가 빅뱅 지드래곤의 뮤직비디오를 극찬했다.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3일(현지시각) 열린 제3회 한류 국제학술대회에서 독일 바이로이트대학 우테 펜들러 교수는 지드래곤의 뮤직비디오를 상영했다.
그는 "지드래곤의 뮤직비디오는 그냥 멋있게만 보이려고 만든 게 아니다. 창의성이나 그 안에 들어있는 인문학적 깊이는 유럽의 뮤직비디오도 따라가지 못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지드래곤의 뮤직비디오를 보면 서양의 신화와 역사적 흐름을 정확히 이해하고 구성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극찬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류기획단, 세계한류학회 등이 주관한 이 행사는 3일과 4일 이틀간 진행됐다.
전 세계 14개국 학자 200여 명이 참석해 '한류와 지역 문화 사이의 소통과 전파'를 주제로 한국의 길거리 패션, 독립 음악, 비주류 영화 등 한국인도 낯선 대중문화 분야 등을 주제로 토론을 나눴다.
sseoul@tf.co.kr
사진 =이새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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