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우승-호날두 득점왕!' 유로 2016 전망 '시선 집중'

    '유로 2016'이 온다! 유로 2016이 오는 6월 11일부터 7월 11일까지 프랑스에서 펼쳐진다. 포르투갈의 호날두가 지난해 3월 유로 2016 예선 세르비아와 경기를 펼치는 장면. /유튜브 영상 캡처
    '유로 2016'이 온다! 유로 2016이 오는 6월 11일부터 7월 11일까지 프랑스에서 펼쳐진다. 포르투갈의 호날두가 지난해 3월 유로 2016 예선 세르비아와 경기를 펼치는 장면. /유튜브 영상 캡처

    프랑스-독일-스페인-벨기에 '4강 후보'

    [더팩트 | 심재희 기자] 올해 축구팬들의 가장 큰 기대를 모으는 국제 축구 대회는 바로 '유로 2016'이다. 월드컵보다 더 강한 팀들이 많이 나온다는 유로 대회의 '빅매치'에 관심이 모인다. 유로 2016은 오는 6월 11일(이하 한국 시각)부터 7월 11일까지 한 달 동안 프랑스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11월 예선 플레이오프가 끝나면서 유로 2016 출전국이 모두 가려졌다. 이번 대회는 기존보다 8개국이 많은 24개팀이 본선에 참가한다. 규모가 커진만큼 전망도 더 다양하게 나오고 있다. 조 편성이 결정된 뒤, 16강 진출팀부터 우승팀, 득점왕 등에 대한 기사와 예상이 쏟아지고 있다.

    유로 2016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예상되는 팀은 프랑스와 독일이다. 프랑스는 개최국의 이점을 안고 있고,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월드 챔피언' 독일은 여전히 탄탄한 전력을 갖추고 있어 정상 정복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프랑스, 우승후보 0순위! 유로 2016 본선에 대한 여러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개최국 프랑스가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윌리엄힐 캡처
    프랑스, 우승후보 0순위! 유로 2016 본선에 대한 여러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개최국 프랑스가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윌리엄힐 캡처

    7일 현재 영국 베팅사이트 '윌리엄힐'의 집계에 따르면, 프랑스의 우승배당이 3.75배로 가장 낮다. 독일이 4.33배로 2위, 스페인이 6.50배로 3위, 벨기에가 11배로 4위를 달리고 있다. 오랜만에 메이저대회에 얼굴을 내민 헝가리는 501배의 높은 배당으로 우승확률이 가장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우승팀과 함께 득점왕에 대한 전망 및 배당도 눈길을 끈다. '윌리엄힐'의 득점왕 배당을 살펴 보면,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독일의 토마스 뮐러가 8배로 가장 낮다. '토털 패키지' 호날두와 '결정력의 사나이' 뮐러가 득점왕에 오를 가능성이 가장 높게 점쳐지고 있다. 올리비에 지루(13배), 앙투안 그리즈만(15배), 로베르트 레반도브스키(15배), 로멜루 루카쿠(17배), 디에고 코스타(21배) 등이 뒤를 이었다.

    호날두 vs 뮐러! 호날두와 뮐러가 유로 2016 본선에서 득점왕 다툼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윌리엄힐 캡처
    호날두 vs 뮐러! 호날두와 뮐러가 유로 2016 본선에서 득점왕 다툼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윌리엄힐 캡처

    유로 2016은 24개국이 6개조 4개팀으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펼친다. 조별리그 1,2위 팀과 성적이 좋은 3위 4개팀이 16강에 진출한다. 16강전부터는 녹아웃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kkamanom@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