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저씨' 라미란, 21세기 '저승사자'로 변신…기대감 UP

    '돌아와요 아저씨' 출연하는 라미란. 라미란이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신개념 저승사자로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신영이엔씨,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돌아와요 아저씨' 출연하는 라미란. 라미란이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신개념 저승사자로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신영이엔씨,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치타여사' 라미란, '리라이프 메신저'로 돌아왔다!

    [더팩트ㅣ김혜리 기자] 배우 라미란(40)이 김수로 김인권을 쥐락펴락하는 '리라이프 센터 메신저'로 맹활약을 예고했다.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연출 신윤섭, 극본 노혜영) 측은 15일 오후 라미란이 '리라이프 센터'의 메신저이자 코디네이터 마야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라미란이 맡은 마야는 저승에서 현세로 되돌아와 다시 한 번 세상을 살아가는 김영수(김인권 분)와 한기탁(김수로 분)의 관리자다. 김인권과 김수로는 현실 세계에서 각각 정지훈과 오연서로 변신한다. 라미란은 마야 캐릭터를 통해 김수로를 비롯해 김인권 정지훈 오연서와 유쾌한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진이 미리 공개한 사진 속에서 라미란은 진지한 표정으로 김수로와 김인권에게 표를 나눠주고 있다. 이어 라미란은 천국행 열차를 배웅하기 위해 나와 손을 흔들고 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깜짝 놀라 얼어붙은 행동을 취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제작사 관계자는 "현장에서 라미란의 연기를 지켜보고 있으면 박수가 절로 나온다"며 "'리라이프 메신저'라는 역할이 시청자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라미란으로 인해 시청자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돌아와요 아저씨'는 죽음 이후 180도 다른 인물로 환골탈태해 현세로 돌아온 두 저승 동창생들이 다시 한 번 세상을 살아가면서 사랑과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는 과정을 그린 코믹 드라마다. '리멤버-아들의 전쟁'후속으로 오는 24일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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