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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실 자녀 일상.
고 최진실 자녀 일상. 고 최진실 아들과 딸이 어머니를 향한 속내를 드러냈다. /TV조선 제공 고 최진실 자녀들의 속마음
고(故) 최진실의 두 자녀 환희와 준희 일상이 공개돼 관심을 받고 있다.
13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환희와 준희는 어머니 최진실을 향한 그리운 마음을 털어놨다.
배우의 꿈을 꾸고 있는 환희는 "(엄마가) 보고 싶기도 하고, 이제 시간도 많이 지났으니까 조금씩 익숙해지기도 하는데 그래도 보고 싶다"고 말했다. 중학교 1학년 동생 준희 역시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무뎌지겠지 했는데 더 보고 싶다"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준희는 "물론 엄마도 좋은 엄마였지만 엄마보다 더 좋은 엄마가 되고 싶다"며 "학교에서 장래희망 같은 것을 적을 때 항상 '훌륭한 엄마'라고 적는다. 내가 어른이 돼서 애를 낳고 키우게 되면 내가 못 받아본 사랑을 자식한테 더 많이 주고 싶다"고 말해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고인은 2008년 10월 2일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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