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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카이
엑소 앙코르 콘서트에 정상적으로 참여한 카이. 앞서 카이는 다리 부상을 당한 바 있다. /이덕인 기자 엑소 카이, 부상으로 의자 앉아 무대 '투혼'
[더팩트 | 김민지 기자] 그룹 엑소의 멤버 카이(22·본명 김종인)가 의자에 앉아 콘서트를 소화했다.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서울올림픽공원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는 엑소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엑소 플래닛 #2 디 엑솔루션 [닷]'이 개최됐다.
이날 오프닝인 '중독'무대에는 카이를 제외한 엑소 멤버 8명만 무대에서 의아함을 자아냈다. 하지만 카이는 이후 자신의 파트가 되자 무대 아래에서 의자에 앉은 채 리프트를 타고 등장했다.
카이는 비록 안무를 소화하지는 못했으나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나머지 엑소 멤버들 역시 카이의 공백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한 무대를 보여줬다.
앞서 카이는 다리 부상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무대 후 카이는 팬들에게 "연습 도중에 발목을 다쳤다. 완벽하게 콘서트를 소화하지 못할텐데 죄송하다"고 말했다.
한편 엑소는 18~20일 앙코르 공연 '엑소 플래닛 #2 디 엑솔루션 [닷]'이 개최하고 두 번째 단독 콘서트 투어의 마침표를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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