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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 속 LG전자 스마트폰 발화?
3일 폰아레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뉴욕에 사는 무하마드 세터는 LG전자 휴대전화의 발화로 화상을 입었다며 LG전자를 고소했다. /폰아레나 홈페이지 갈무리 “LG전자 스마트폰 발화로 3도 화상 입었다” 주장 나와
LG전자의 ‘옵티머스F6’ 사용자가 휴대전화 발화로 화상을 입었다며 LG전자를 고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3일(현지시각) 폰아레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뉴욕에 사는 IT전문가 무하마드 세터가 LG전자를 제소했다. 지난 1월 13일 자신의 바지에 있던 스마트폰이 폭발해 손과 다리 등 3도 화상을 입었기 때문이다. 그는 ‘옵티머스F6’를 몇 달 동안 문제없이 사용했지만, 이 제품이 갑자기 불꽃을 일으키며 발화했다고 주장했다.
무하마드는 고소장을 통해 “당시 심각한 화상으로 웨일 코넬 의료센터로 긴급 후송됐다”고 밝혔다.
부르클린 연방법원에 따르면 무하마드는 피부 이식 수술이 필요할 정도로 심각했으며, 최소 한 달 이상 휴직이 필요했다.
이와 관련해 LG전자는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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