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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 레인' 美 팝가수 프린스 사망 '사인 조사 단계'
영화 '퍼플 레인'에 출연한 팝가수 프린스. 그는 21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영화 '퍼플 레인' 스틸 프린스,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퍼플 레인'으로 유명한 팝가수 프린스가 사망했다. 향년 57세.
21일(이하 현지시각) AP통신 등의 미국 매체들은 프린스가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외곽 카버 카운티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사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현재 경찰이 이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프린스는 지난 1978년 1집 앨범 '포 유'로 데뷔한 뒤 32장의 앨범을 냈다.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한 프린스는 특히 '퍼플 레인'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월드 스타로 떠올랐다. 프린스는 7개의 그래미상을 받고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오르며 그 재능을 인정받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까지 정규 앨범을 발표하고 최근까지 공연을 진행할 정도로 활발히 활동했으나, 지난 15일 건강에 이상이 생긴 후 갑작스럽게 사망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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