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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 보고서 조작' 서울대 교수 조사
'옥시 보고서 조작' 서울대 A 교수는 7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옥시 측으로부터 돈을 받은 것에 대해 "1년 동안 실험할 것을 4개월 만에 하다 보니 수고한다는 취지로 받았다"고 말했다. /더팩트 DB '옥시 가습기 살균제 보고서'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는 서울대 A교수가 옥시로부터 뒷돈을 받은 것에 대해 정당한 대가라고 반박했다.
A교수는 7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옥시 측으로부터 돈을 받은 것에 대해 "1년 동안 실험할 것을 4개월 만에 하다 보니 수고한다는 취지로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돈은 개인계좌에 넣고 소득신고도 했으며 세금도 냈다"며 부정청탁의 대가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날 법원은 A교수를 부정한 청탁, 보고서 조작, 사기혐의 등으로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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