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중국서 '모바일 솔루션 포럼 2016' 개최

    최철 삼성전자 중국총괄이 19일 중국 심천에서 개최된 '삼성 모바일 솔루션 포럼 2016'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최철 삼성전자 중국총괄이 19일 중국 심천에서 개최된 '삼성 모바일 솔루션 포럼 2016'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중국서 프리미엄급 모바일 기기 부품 소개

    삼성전자는 19일 중국 심천에서 '삼성 모바일 솔루션 포럼 2016'을 개최하고, 중국 모바일 업계 전문가들과 최신 기술 트렌드 등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포럼에서 10나노급 LPDDR4 모바일 D램과 초고속 UFS 내장 메모리, 듀얼픽셀 기반의 이미지센서 등 프리미엄 모바일 기기의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군을 소개했다.

    또 삼성디스플레이의 차별화된 모바일 기기용 AMOLED 솔루션, 삼성SDI의 모바일용 리튬이온 배터리, 삼성전기의 무선충전 기술 및 WiFi 모듈 등 부품 관계사들도 다양한 모바일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포럼에는 중국 통신사와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칩셋 제조사 등 중국 IT·모바일 시장의 주요 관계자 500여 명이 참여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초고속·초절전·고용량 모바일 솔루션을 통해 중국 모바일 시장에서의 위상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최철 삼성전자 중국총괄(부사장)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모바일 시장 환경에서 창조와 혁신은 지속적 성장과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삼성은 기술혁신으로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해 모바일 시장의 도약과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rock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