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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윤빛가람 욕설 논란 사과
김민수 욕설 논란 사과문. 배우 김민수(사진)가 축구선수 윤빛가람과 갈등을 빚은 것에 대해 사과했다. /더팩트DB 김민수, 윤빛가람 선수와 갈등 사과
[더팩트 | 김경민 기자] 배우 김민수(33)가 축구선수 윤빛가람(26, 옌볜FC)에게 욕설 메시지를 보내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사과문을 공개했다.
김민수는 17일 오후 소속사 알스컴퍼니를 통해 "먼저 아침에 있었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사죄 말씀드린다"며 "절대적으로 무조건 내 잘못이다. 순간 이성을 잃어 전혀 의도하지 않았던 말이 나가버렸다"고 사과했다.
이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윤빛가람 선수와 본의 아닌 상처를 드리게 된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 잘못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윤빛가람 선수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이 글은 최근 '우리집 꿀단지'라는 드라마에 나온 연기자 김민수라는 사람의 글"이라며 '욕설 메시지'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욕설과 비하 발언이 담겨 있어 논란으로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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