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연, '인기가요' 1위에 눈물 글썽

    10일 '와이'로 '인기가요' 1위를 차지한 태연. 태연은 팬들 덕분이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10일 '와이'로 '인기가요' 1위를 차지한 태연. 태연은 팬들 덕분이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1위한 '와이' 장하다, 기분 좋은 소식"

    [더팩트ㅣ김민지 기자] 태연이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한 소감을 밝혔다.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태연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 '태연, 버터플라이 키스'에서 태연은 실시간으로 SBS '인기가요'에서 미니 2집 타이틀곡 '와이'가 1위를 차지한 소식을 전했다.

    소식을 들은 태연은 눈물을 글썽이다가 이내 "금요일에 '스타라이트'가 1위를 했는데 이번엔 '와이'가 1위를 했다. 장하다 장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태연이 최근 발매한 미니 2집 '와이'. 같은 이름의 타이틀곡은 청량한 분위기의 곡이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태연이 최근 발매한 미니 2집 '와이'. 같은 이름의 타이틀곡은 청량한 분위기의 곡이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어 "여러분 덕분이다. 소원 덕분이다. 고맙다"며 뜻밖의 소식이라 울 타이밍이 아닌데 울 뻔했다가 참았다. 너무 기분 좋은 소식이다. 집에 가서 일기를 쓸 거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원더걸스 비스트 씨스타 브레이브걸스 멜로디데이 매드타운 소나무 세븐틴 다이아 로미오 엔시티 127 크나큰 아스트로 구구단 에이션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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