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은택 충격 변신!

    차은택 대머리 눈길. 비선실세 의혹에 연루된 차은택이 가발을 벗고 대머리라는 사실이 만천하에 공개돼 누리꾼들의 조롱을 샀다. /서울신문 제공, 배정한 기자
    차은택 대머리 눈길. 비선실세 의혹에 연루된 차은택이 가발을 벗고 대머리라는 사실이 만천하에 공개돼 누리꾼들의 조롱을 샀다. /서울신문 제공, 배정한 기자

    차은택 대머리, 누리꾼 반응은?

    "전두환인 줄 알았다!"(lie****)

    '비선실세' 의혹에 연루된 차은택 광고 감독이 그동안 감춰왔던 비밀을 공개했다.

    차은택은 10일 서울중앙지검으로 향하던 중 가발을 벗고 호송차에서 내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 8일 입국 현장은 물론 그간 말쑥한 모습을 보였던 차은택은 이날 만큼은 숨겨왔던 치부를 만천하에 공개했다.

    차은택은 가발을 벗고 뒷머리만 남은 대머리인 사실을 커밍아웃했다.

    차은택 대머리 소식에 누리꾼들은 국정농단 비선실세 장본인으로 지목된 최순실을 등에 업고 각종 이권에 개입한 그의 지난 행태를 비판하며 조소 섞인 비판을 이어갔다.

    누리꾼 qhfo****는 "차은택, 대머리였어?"라고 놀라워 했고, 누리꾼 tkdrb****는 "공짜 좋아하니 머리 벗겨지지"라고 힐난했다. 이어 누리꾼 1004***는 "숨기고 싶었던 비밀이 저거였나"라고 했고, 누리꾼 lair****는 "대통령 앞에서도 모자 안 벗더니 이유가 저거였구만"이라고 지적했다.

    누리꾼 xcal****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차은택"이라고 했고, 누리꾼 rbep****는 "요즘 뉴스가 코미디야"라고 적었다.

    이 밖에도 복수의 누리꾼들은 "꼴 좋다"(xx45****), "탈모 만큼 속 시원하게 진실을 밝혀라"(y2k****), "역시 남자는 머리가 중요해"(yout****), "차은택, 너 정말 대.단.하.다"(ehep****)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bdu@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