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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학원가 결핵 역학조사 508명 모두 '음성'판정
서울 노량진 학원가에서 발생한 결핵 확진환자와 접촉한 시민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보건당국이 8일 밝혔다./ 더팩트DB 당국,11~12일 잠복결핵검사 실시 예정
서울 노량진 학원가에서 발생한 결핵 확진 환자와 접촉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 반응이 나왔다.
질병관리본부는 결핵 확진 환자(20대 수험생)와 학원에서 수업을 같이 들었던 총 508명을 대상으로 흉부 X-레이 검사를 실시했는데 이들 모두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만약에 대비해 오는 11~12일 이들 508명의 잠복결핵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 결과는 1주일 뒤쯤 나온다.
한편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한 508명 외에 보건소 등을 찾아 자발적으로 결핵 검진을 받은 시민 200여 명의 검진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로 결핵 확산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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