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정음♥이영돈, 재결합 후 둘째 임신

    배우 황정음이 이영돈과 재결합한 지 3개월 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더팩트 DB
    배우 황정음이 이영돈과 재결합한 지 3개월 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더팩트 DB

    이혼 위기 뒤 결실…재결합·임신 '겹경사'

    배우 황정음이 남편인 사업가 이영돈과 이혼 위기를 극복하고 둘째를 임신했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2일 <더팩트>에 "황정음 본인 확인 결과,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 내년에 출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정확한 시기는 공개하지 않았다.

    황정음은 지난 2015년 12월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을 만나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2개월 뒤인 이듬해 2월에는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2017년 8월 첫아들을 출산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하지만 결혼 4년 만인 2020년 9월, 부부의 파경 소식이 전해졌다. 황정음이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한 것. 당시 소속사는 "원만하게 이혼 협의를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혼 사유 등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고 전했다.

    황정음과 이영돈은 이혼조정기간 중인 지난 7월, 갈등을 원만히 해결해 재결합했다고 밝혔다. 다시 부부의 연을 이어가기로 한 두 사람은 임신 소식까지 잇따라 전하며 겹경사를 이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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