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압도적인 김유정, 강렬한 '비밀' 메인포스터 공개

    10월 15일 개봉하는 영화 '비밀'. 성동일 손호준 김유정 주연의 '비밀'이 21일 메인포스터를 공개했다. /CGV아트하우스 제공
    10월 15일 개봉하는 영화 '비밀'. 성동일 손호준 김유정 주연의 '비밀'이 21일 메인포스터를 공개했다. /CGV아트하우스 제공

    엇갈린 세 사람의 운명 '비밀', 10월 15일 공개

    성동일 손호준 김유정 주연의 '비밀'이 감각적인 느낌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의 배급사 CGV아트하우스는 21일 주연배우 세 인물의 얽히고 설킨 관계를 암시하는 '비밀'(감독 박은경 이동하, 제작 영화사 도로시)의 메인 포스터를 각종 포털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영화 '비밀'은 살인자의 딸, 그를 키운 형사 그리고 비밀을 쥐고 나타난 의문의 남자 세 명의 만나선 안될 인물이 10년 뒤 재회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다음 달 1일 개막하는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가장 대중적인 섹션으로 알려진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돼 기대감을 모은다.

    이번에 공개된 '비밀'의 메인 포스터는 영화 속 중심이 되는 세 인물의 삼각 구도로 감각적인 비주얼을 과시한다. 특히 살인자의 딸 역을 맡은 김유정은 무채색으로 표현된 다른 배우들과 달리 붉은 재킷과 푸른 스커트의 교복을 입고 존재감을 과시한다. 포스터 위에 쓰여진 '우린 다시 만나지 말았어야 했다'는 문구 또한 영화를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

    성동일 김유정 손호준 주연의 '비밀'은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시네필을 만난 뒤 다음 달 15일 개봉한다.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amysung@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