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 육성재, 배우들 사랑 독차지? 끊이지 않는 칭찬릴레이

    '마을' 육성재 칭찬 중심에 서다. 가수 겸 배우 육성재가 가능성에 대한 칭찬을 받았다. /남윤호 기자
    '마을' 육성재 칭찬 중심에 서다. 가수 겸 배우 육성재가 가능성에 대한 칭찬을 받았다. /남윤호 기자

    '마을' 육성재, 누나-형 팬들 관심 집중?

    그룹 비투비 멤버이자 배우로 활약해고 있는 육성재(20)가 SBS 새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배우들의 칭찬 릴레이 주인공이 됐다.

    온주완은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양평로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육성재는 배우를 오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판단할 정도로 경력은 오래되지 않았지만 안정적으로 연기를 해서 앞으로 그가 원하는 만큼 연기 생활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가장 먼저 칭찬을 시작했다.

    그러자 문근영도 마이크를 들고 "육성재가 정말 귀엽고 매력 있게 나온다"며 "이모 누나 팬들이 드라마를 많이 보지 않을까"라고 기대했다.

    신은경도 "대본을 보면서 가장 궁금했던 게 바로 우재 역이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떠오르지 않았다"며 "육성재로 결정된 다음에 정말 똑같다고 생각했다. 원래 그가 가진 캐릭터나 성격도 딱 우재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장희진은 "아쉽게 연기 호흡을 맞추지 못할 것 같다"면서도 "실제로 보니까 잘생겼다"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제목 속 아치아라는 순우리말로 작은 연못을 뜻한다. 평화롭던 마을 아치아라에서 오랫동안 암매장된 시체가 발견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시체 진상조사와 함께 결코 평범하지 않은 마을의 비밀을 추적해가는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케세라세라' '사랑도 돈이 되나요' 등을 집필한 도현정 작가와 '일지매' '아내가 돌아왔다' '대풍수' 등의 연출을 맡은 이용석 감독이 손을 잡은 작품이다. 7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 된다.

    [더팩트 | 김경민 기자 shine@tf.co.kr]
    [연예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