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바이 미스터 블랙', MBC 편성 변동 없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 MBC 편성 확정. 배우 이진욱(왼쪽) 문채원 주연의 MBC 새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내년 3월에서 4월 사이 방영된다. /더팩트 DB 이진욱-문채원 '굿바이 미스터 블랙', 내년 안방극장 '똑똑'
배우 이진욱(34) 문채원(29) 주연의 MBC 새 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내년 봄 시청자를 찾는다.
MBC는 19일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내년 3월에서 4월 사이 수목드라마로 편성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지난달 SBS 편성이 확정됐다가 제작사와 의견 대립으로 무산된 뒤 MBC 수목드라마로 편성이 확정됐다. 하지만 다시 편성 불발설이 보도되면서 MBC 방영 여부에도 관심이 쏠렸다. MBC의 공식 입장 표명은 이런 저런 불발설에 대한 확인 차원이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모티브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한 드라마다. 복수를 위해 몇 번의 죽음 위기를 겪는 남자 주인공 차지원이 신분 위장을 위해 가짜 결혼식을 올렸던 신부 스완으로 인해 사랑과 인간에 대한 신의를 회복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진욱과 문채원은 각각 차지원과 스완 역을 맡아 함께 호흡한다. 두 사람이 만들어낼 로맨스가 시청자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두 사람 외에도 배우 김강우 송재림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wom91@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 1호선 Photo
Copyright(c) line1news.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