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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신해철 1주기, 서태지 추도문
신해철 1주기에 누리꾼들 '숙연'
[더팩트ㅣ문지현 기자] 신해철
고 신해철의 1주기가 알려진 가운데 서태지가 그에 대해 언급했다.
서태지는 지난해 10월 27일 서태지 컴퍼니 홈페이지에 추도문을 올렸다. 서태지는 "그는 순수한 영혼가 진실된 의지로 우리를 일깨워준 진짜 음악인이었다. 아무 말하지 않아도 조용히 다가와 어깨를 다독여 주던 맘 좋고 따뜻한 형이었다"고 밝혔다.
또 서태지는 "많은 분이 신해철이라는 커다란 이름을 우리의 젊은 날에 많은 추억과 아름다운 음악을 선물해준 그 멋진 이름을 기억해주실 겁니다. 항상 최고의 음악 들려주어 고맙다는 그래서 형이 너무 멋지다는 말을 차마 다 못한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 신해철은 27일 1주기를 맞았다. 1968년 데뷔 후 서울대, 연세대, 서강대 학생들과 연합해 밴드 무한궤도를 결성, 198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그대에게'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해철에 누리꾼들은 "고 신해철 안녕", "고 신해철 잊지 않을 거에요", "신해철 하늘에서도 행복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sseoul@tf.co.kr
사진=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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