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태미녀 송혜교, "송혜교 미모는 엄마한테 물려받았다."

    \
    "송혜교 미모는 엄마한테 물려받았다" 송혜교 데뷔 당시 매니저를 맡았던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원운규 실장은 "엄마가 송혜교 못지 않는 대단한 미녀"라고 밝혔다. /김슬기 기자


    [더팩트 ㅣ 강일홍 기자] 배우 송혜교가 '100% 순수 자연미인'이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9일 오후 방송된 종합 편성 프로그램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송혜교는 칼을 대지 않은 얼굴이지만 유일하게 치아교정을 했다"고 공개했다.

    송혜교는 미국 '인디펜던트 크리틱스'가 발표하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에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10위 안에 선정된 바 있다. 2010년에 18위, 2011년 5위, 2012년 33위, 2013년 24위에 오른 공인된 세계 자연미녀다.

    방송 직후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원운규 실장은 "그 사실이 맞다. (송)혜교가 '순풍산부인과' 출연할 당시 이미 치아교정 중이었는데 교정기구가 치아 안쪽에 부착돼 있어 시청자들도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송혜교 데뷔 당시 김소연 송혜교 등이 소속된 탱크M을 운영했다.

    그는 "소속사에서 당시로써 꽤 비싼 금액인 700만 원을 들여 직접 교정을 해줬다"고 밝혔다. 엄마에 대해서도 "엄마가 송혜교 못지 않은 대단한 미녀"라면서 "스케줄 관리는 매니저가 주로 했지만 데뷔 시절에는 가끔 연기학원에 나와 직접 돌보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송혜교의 미모는 엄마한테 물려받은 것"이라면서 "엄마가 일찍 이혼후 송혜교를 워낙 잘 키웠다. 자립심 강하고 효녀다. 엄마 말이라면 예나 지금이나 뭐든 깎듯이 잘 듣는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신현준 홍진영이 진행하는 '풍문쇼'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el@tf.co.kr
    [연예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