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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분쟁' SM vs 크리스, 변론기일 다음 달 연기 '장기화'
SM-크리스, 법정 싸움. 엑소 전 멤버 크리스와 SM엔터테인먼트의 갈등 조정이 장기화된다. /더팩트DB SM, 크리스 두 번째 변론기일 연기 신청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그룹 엑소 전 멤버 크리스(25·본명 우이판)의 법정 공방이 장기화할 전망이다.
2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27일 오전 예정된 SM과 크리스의 두 번째 변론기일이 다음 달 23일로 미뤄졌다. SM 측 법률대리인은 지난 24일 기일변경신청서를 제출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다.
지난달 30일 진행된 첫 번째 변론기일에서 양측은 전속 계약 기간과 수익 비율에 대한 견해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한편 크리스는 지난해 5월 15일 SM을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크리스는 엑소를 이탈해 중국에서 활동을 재개했고, SM은 지난 2월 크리스의 중국 내 불법적 연예 활동에 대해 중국 법원에 정식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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