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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중국말, 알고 보니 엉터리?
황정민 중국말
황정민
[더팩트 | 심재희 기자] '황정민의 유창한 중국말?'
황정민은 노력하는 배우다. 경상남도 마산 출신인 황정민은 배우로 성공하기 위해 피나는 표준어 연습을 거쳐 지금의 황정민으로 거듭났다.
황정민은 경상도 출신답게 '사투리 연기'에도 능하다. 거기에 '중국말 연기'로 주목받기도 했다.
2013년 개봉한 영화 '신세계'에서 황정민은 유창한(?) 중국어 연기를 펼쳤다. 정청 역을 소화한 황정민은 화교출신으로 이정재(이자성 역)과 함께 중국어로 대화를 나누기도 한다. '신세계'에서 황정민은 중국어와 전라도 사투리를 동시에 펼쳐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황정민이 '신세계'에서 말한 중국어는 현지인의 귀에는 매우 어설펐던 것으로 알려졌다. 황정민은 한 방송에서 "나는 완벽하게 중국어를 했다고 생각했는데, 중국 현지 사람들은 어색해서 웃더라"고 밝힌 바 있다.
황정민은 올해 영화 '베테랑'에서 좋은 연기로 대박을 터뜨렸고, 16일 개봉한 영화 '히말라야'에서도 주연을 맡아 열연했다.
sseoul@tf.co.kr
사진=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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