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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세인트루이스행 임박! 강정호와 맞대결 기대
'오승환 메이저리거 꿈 눈앞' 오승환이 11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입단한다고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이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1월 27일 일본으로 출국하는 장면. / 더팩트 DB 오승환, 강정호와 한국인 투타 맞대결 관심
[더팩트|김광연 기자] 오승환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임박하면서 같은 지구에 속한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맞대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인 'MLB.com'은 11일(이하 한국 시각) '오승환이 세인트루이스와 협상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메디컬테스트를 거치면 카디널스 일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메이저리그행을 노린 오승환의 꿈이 현실이 될 조짐을 보인다.
오승환이 내셔널리그 중부 지구에 속한 세인트루이스로 간다면 공교롭게도 같은 지구에 있는 강정호의 소속팀 피츠버그와 자주 대결할 전망이다. 강정호가 부상을 털고 경기에 나선다면 자주 오승환과 투타 대결을 벌일 가능성이 커졌다.
같은 지구는 아니지만 아메리칸리그에 속한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 등과 맞대결도 예고되어 있어 기대를 낳게 한다.
fun350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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