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 '최고의 연인' 강태오, 정찬에

    강태오, 강민경과 헤어지게 한 정찬 원망

    [더팩트ㅣ김혜리 기자] '최고의 연인'에서 강태오가 정찬을 원망하며 눈물을 흘렸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최고의 연인'(연출 최창욱 최준배, 극본 서현주)에서는 최영광(강태오 분)이 술에 만취해 집으로 들어와 한아름(강민경 분)과 헤어지게 한 최규찬(정찬 분)을 원망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집에 있던 나보배(하희라 분)와 최규찬은 현관에서 들리는 이상한 소리에 놀라 방 밖으로 나왔다. 방 밖에는 최영광이 술에 취해 인사불성 한 상태로 앉아 있었다.

    눈물 흘리는 강태오. 강태오(위)가 강민경(아래)과 이별 후 찾아온 슬픔을 주체하지 못해 술을 마시고 눈물을 흘렸다. /MBC '최고의 연인' 방송 화면 캡처
    눈물 흘리는 강태오. 강태오(위)가 강민경(아래)과 이별 후 찾아온 슬픔을 주체하지 못해 술을 마시고 눈물을 흘렸다. /MBC '최고의 연인' 방송 화면 캡처

    최영광은 최규찬을 보자마자 눈물을 흘리며 "아버지 아들 안 하고 싶다"며 "왜 나한테 이런 고통을 준 거냐"며 소리를 질렀다. 최규찬은 "네가 내 앞에서 이렇게 울면 어떡하냐. 이제 와서 아빠보고 어떻게 하라고 하는 거냐"며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최영광은 최규찬과 한아름의 엄마 나보배의 재혼으로 한아름과 어쩔 수 없는 이별을 했다.

    한편 '최고의 연인'은 엄마와 딸이 얽힌 연애 분투기로 세 모녀의 연애와 사랑 결혼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의 싱글 이혼 재혼녀의 고민과 갈등 그리고 사랑과 가족애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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