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슬옹, '미세스캅2' 출연확정…1년 만에 브라운관 컴백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에 출연하는 2AM 임슬옹. 배우 임슬옹이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에 강력계 형사 오승일 역으로 출연한다. /더팩트DB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에 출연하는 2AM 임슬옹. 배우 임슬옹이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에 강력계 형사 오승일 역으로 출연한다. /더팩트DB

    근육 발라더 임슬옹, 강력계 형사로 배우 컴백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2AM 임슬옹이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 캅2' 에 출연을 확정하며 1년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임슬옹의 소속사 싸이더스 HQ는 3일 오후 이같이 밝히며 임슬옹이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에서 강력계 형사 오승일 역을 맡아 브라운관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SBS 새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는 외국물 먹은 실력파에 미스코리아도 울고 갈 미모와 스타일 좋은 경찰 아줌마가 6년 전, 자신을 무력하게 만들었던 살인 사건과 비슷한 미제사건을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극 중 임슬옹은 말수도 적고 하는 일마다 보수적인 강력계 형사 오승일을 연기한다. 오승일은 현장에만 투입되면 용의자에 따라 스타일을 바꿔가며 진술을 유도하는 변화무쌍하고 매력 넘치는 경장으로 임슬옹은 오승일 캐릭터를 통해 극에 생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임슬옹이 tvN '호구의 사랑' 이후 1년 만에 연기자로 복귀하는 드라마인 만큼 새로운 캐릭터로 배우로서 도약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는 오는 3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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