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반달친구' 출연. 그룹 위너가 공식 활동을 중단하고 '반달친구' 촬영에 매진한다. /문병희 기자

위너, '반달친구' 위해 5주간 촬영 매진

[더팩트ㅣ이채진 기자] 그룹 위너가 종합 편성 채널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반달친구(가제)'에 출연한다.

위너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1일 이같이 밝히며 "위너는 다음 달부터 방송되는 '반달친구'에서 '꿈의 어린이집'을 개설하고 맞벌이 가정의 4~7세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며 소통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위너는 '반달친구' 촬영을 위해 공식 활동을 중단하고 9일을 시작으로 5주 동안 촬영에 매진한다.

이에 대해 YG 관계자는 "고정 예능 프로그램 출연일지라도 일주일에 하루나 이틀 정도 촬영하는 게 일반적이고 또 위너처럼 해외 활동을 병행하는 경우 5주간 스케줄을 비우는 게 불가능한 상황이지만 '반달친구'는 단순한 출연이라기보다 방송사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제작 형식으로 5주간 하루 종일 카메라와 함께 지내야 하는 촬영 방식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반달친구'는 예능과 다큐가 결합된 새로운 형식으로 아이돌과 아이들이 친구가 되는 과정을 통해 웃음과 감동의 성장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한편 위너는 지난달 1일 새 미니앨범 '엑시트:이'를 발표하고 음악 방송 활동을 해왔다. 12일과 13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첫 단독 콘서트 개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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