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인혜, 플로리스트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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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장식을 통한 재능 기부 보람 느껴요" 평소 꽃 장식 등에 관심이 많은 오인혜는 지난해 9월 화훼장식기능사 및 플로리스트 사범 3급 자격증을 취득해 주목을 끌었다. /오인혜 인스타그램

    오인혜, '광양섬진강매화꽃축제' 꽃장식 출품

    배우 오인혜가 플로리스트로 변신했다. 평소 꽃 장식 등에 관심이 많은 오인혜는 지난해 9월 화훼장식기능사 및 플로리스트 사범 3급 자격증을 취득해 주목을 끌었다. 최근에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이네스플라워(inessflower)' 화훼 매장도 열었다

    "꽃 장식은 연기활동 틈틈이 해온 저의 또다른 일상이죠. 앞으로 불우이웃들과도 자주 만나 정기적으로 꽃꽃이 강의를 하며 보람을 찾고 싶어요. 아주 오래전부터 기회가 되면 주변사람들에게 재능기부를 하고 싶었거든요. "

    오인혜는 꽃을 이용해 제작한 각종 캔들과 꽃을 사용한 작품들을 만들어 직접 판매하고 있다. 꽂꽂이 시연 등 정기적인 봉사활동 외에도 자신의 매장에서 발생하는 수익금 중 일부는 아예 도움이 필요한 단체나 불우이웃에게 기부를 한다.

    오인혜의 꽃 장식 및 작품 제작 실력은 수준급이다. 그는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2016년 '광양섬진강매화꽃축제'에서 매화꽃을 사용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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