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커벨' 에이프릴. 그룹 에이프릴이 27일 낮 12시 두 번째 미니앨범 '스프링'을 공개한다. /DSP미디어 제공

에이프릴, 새 앨범 음원·뮤직비디오 공개에 쇼케이스까지

[더팩트ㅣ윤소희 인턴기자] 그룹 에이프릴이 요정으로 변신한 '팅커벨'로 돌아온다.

에이프릴은 27일 낮 12시 두 번째 미니앨범 '스프링'의 음원과 타이틀곡 '팅커벨'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컴백 신호탄을 쏜다.

'스프링'은 그룹명과 같은 4월에 꽃에서 태어난 다섯 요정의 이야기를 콘셉트로 한 앨범이다. '에이프릴'(APRIL)의 앞 자를 따 각각 '애프리콧 블로섬'(Apricot Blossom, 살구꽃) '피오니'(Peony, 작약) '로즈'(Rose, 장미) '아일랜드 포피즈'(Island Poppies, 양귀비) '릴리'(Lily, 백합)를 상징한다. 에이프릴의 색을 가진 꽃이 개화한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타이틀곡 '팅커벨'은 웅장하고 화려한 스트링 사운드와 경쾌하면서도 다이내믹한 반주에 멤버들의 청량한 보컬을 입혀 청정한 분위기를 담아냈다.

'스프링'에는 '팅커벨' 외에도 사랑스러움 노래 '웨이크 업'과 아직 만나지 못한 미래 남자친구를 궁금해하는 'M.F.B.F' '눈을 뜨면' '젤리' 등이 수록됐다.

에이프릴은 같은 날 오후 8시 컴백을 기념하는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쇼케이스는 네이버 V앱과 중국 동영상 플랫폼 쿠고우 판싱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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