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 출두' 조영남, 재킷에 새겨진 '628723'의 의미는?
'628723' 재킷을 입은 조영남. 가수 겸 화가 조영남이 3일 오전 8시 춘천지검 속초지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이덕인 기자 조영남 "628723, 누구 생일 잊지 않기 위해"
조영남이 검찰에 출두하면서 입고나온 재킷에 새겨진 '628723'이라는 숫자가 눈길을 끌고 있다.
조영남은 3일 오전 8시 춘천지검 속초지청에 사기 피의자 신분으로 출두했다. 그런 가운데 조영남이 입은 야상 재킷에 새겨진 숫자가 궁금증을 키웠다.
조영남은 재킷에 항상 '628723'이라는 숫자를 새기고 다닌다. 이는 조영남의 두 아들의 생일인 6월 28일과 7월 23일을 뜻하는 숫자다.
한 관계자는 옷에 대해 "조영남은 아들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미안함을 잊지 않기 위해 새기고 다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영남은 2011년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숫자에 궁금증을 품는 강호동에게 "아는 사람은 다 안다. 누구 생일이다. 내가 잘 잊어버려서"라고 조심스럽게 답한 바 있다.
heeeee@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 1호선 Photo
Copyright(c) line1news.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