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쥬얼리 출신 이지현, 결혼 3년 만에 파경

    이지현이 이혼 소송 중이다. 쥬얼리 출신 배우 이지현이 결혼 3년 만에 파경에 이르러 이혼 소송 절차를 밟고 있다. /이지현 인스타그램
    이지현이 이혼 소송 중이다. 쥬얼리 출신 배우 이지현이 결혼 3년 만에 파경에 이르러 이혼 소송 절차를 밟고 있다. /이지현 인스타그램

    이지현 "파경은 사실, 양육권은 내가 가져오는 쪽으로 정리 중"

    [더팩트ㅣ윤소희 인턴기자] 쥬얼리 출신 배우 이지현이 결혼 3년 만에 파경에 이르렀다. 슬하의 두 아이는 이지현이 키울 예정이다.

    오센은 10일 이지현이 최근 이혼 조정 과정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해 수원지방법원에서 이혼 소송 절차를 밟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지현은 "파경에 이른 것은 사실이며 양육권은 내가 가져오는 쪽으로 정리가 될 것 같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사유라 답변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지현은 1998년 그룹 서클로 데뷔한 후 2001년 쥬얼리로 재데뷔해 여성스럽고 인형 같은 외모로 많은 인기를 누렸다. 이지현이 속해있을 당시 쥬얼리는 '니가 참 좋아' '슈퍼스타' 등으로 전성기를 맞았다. 이지현은 2008년 조민아와 함께 쥬얼리를 탈퇴했고 공백기를 가졌다.

    그런 그는 2013년 3월 23일에 7세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한 후 딸과 아들을 낳았다. 둘째까지 출산한 후 지난해 tvN 육아 예능 프로그램 '엄마사람'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복귀했다. 오랜만의 브라운관에 등장한 이지현에 시청자들은 반가움과 육아에 시달리고 있는 그에게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후 이지현은 MBC '라디오스타' tvN '현장토크쇼 택시' '어쩌다 어른'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편 때문에 이석증이 생겼다" "남편과 싸우다 무릎 꿇은 적도 있다" 등의 발언으로 누리꾼들의 남편을 향한 공분을 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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