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와이프' 전도연 나나 콤비. 배우 전도연(왼쪽)과 나나가 tvN '굿와이프'에서 동료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 /CJ E&M 제공

'굿와이프' 전도연-나나, 없어서는 안 될 존재?

[더팩트 | 김경민 기자] 배우 전도연이 케이블 채널 tvN 새 금토드라마 '굿와이프'(극본 한상운, 연출 이정효)에서 나나와 통쾌한 '걸크러쉬' 라인을 형성한다.

전도연은 오는 8일 첫 방송될 '굿와이프'에서 로펌 변호사 김혜경 역을 맡는다. 나나는 김혜경 사건 조사를 돕는 조사원 김단으로 호흡을 맞춘다.

김혜경이 여성 법조인으로서 당당한 커리어우먼을 대표한다면, 김단은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고 합법과 불법 사이를 오가며 사건 자료를 빼내는 인재로 활약한다.

나나 전도연 호흡. 나나(왼쪽)와 전도연은 '굿와이프'에서 서로에게 조력자로 활약한다. /CJ E&M 제공

특히 두 사람은 법정 사건을 함께 해결하며 '걸크러쉬' 매력을 발산할 계획이다. 김혜경이 변호사로서 상황을 유리하게 만들 단서를 발견하면 김단은 곧바로 증거를 수집하고 조사하는 등 찰떡 호흡을 보여준다.

두 사람의 '케미'가 담길 '굿와이프'는 동명의 미드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 이태준(유지태 분)이 스캔들과 부정부패 의혹으로 구속되고, 결혼 이후 일을 그만 뒀던 아내 김혜경(전도연 분)이 가정의 생계를 위해 서중원(윤계상 분)의 로펌 소속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극이다.

전도연 나나 외에 유지태 윤계상 김서형 이원근 등이 출연한다. 8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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