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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중부지방 시간당 30mm 강한 비, 태풍은 대만 쪽으로 이동
태풍 네파탁 북상 땐 한반도 영향권. 기상청은 내일(5일)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내일(5일)도 전국 곳곳에서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4일 충청도와 경상북도, 강원도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기상청은 내일(5일)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시간당 30mm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어 비 피해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부지방은 6일까지 장맛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괌에서 발생한 1호 태풍 '네파탁'은 4일 오전 9시 기준 약한 소형급 태풍으로 괌 남서쪽 약 28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7㎞의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
태풍 네파탁은 앞으로 북태평양고기압 남쪽 가장자리를 따라 7일 대만 동쪽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측된다. 태풍이 중국 남동부지역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크지만 한반도로 북상할 수도 있는 만큼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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