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 리암 니슨, 국내 팬 만난다…12일 오후 입국

영화 '인천상륙작전' 리암 니슨 캐릭터 포스터. 영화 '인천상륙작전'에서 맥아더 장군으로 분한 배우 리암 니슨이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국내 입국한다. /'인천상륙작전' 포스터

내한하는 리암 니슨, 12일 오후 입국-14일 오후 출국

[더팩트ㅣ강수지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64)이 2박 3일 동안 한국에 머물며 국내 영화 팬들을 만난다.

영화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에서 국제연합군 최고사령관 맥아더 장군으로 분한 리암 니슨이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다.

니슨은 13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콘래드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열리는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기자회견에는 이재한 감독, 배우 이정재 등도 함께한다.

영화 '인천상륙작전' 출연하는 리암 니슨.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이 오는 27일 개봉되는 한국영화 '인천상륙작전'으로 국내 팬을 만난다. /'인천상륙작전' 스틸

이어 그는 이날 오후 7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타임스퀘어에서 열리는 '인천상륙작전' 레드카펫 행사로 예비 관객에게 인사한다. 행사에는 리암 니슨, 이재한 감독, 이정재, 진세연, 정준호가 참여한다.

니슨은 공식 행사들 외에도 틈틈이 방송 인터뷰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며 오는 14일 오후 출국한다.

'베트맨 비긴즈' '테이큰' '배틀쉽' 등으로 국내 영화 팬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니슨은 이번에 한국 영화에 처음 출연했다. 한국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사활을 걸었던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오는 27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