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업계 최초 영하 60도 가정용 초저온 냉동고 출시
LG전자가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초저온 냉동고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LG전자 제공 LG전자가 4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가정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초저온 냉동고(모델명: A255WD)를 출시했다.
기존의 가정용 일반 냉동고가 최저 영하 30도(℃) 이상의 온도에서 냉동할 수 있었던 데 비해, 신제품은 영하 60도까지 냉동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식품을 구입 초기의 신선한 상태 그대로 보관한다. 신제품이 일반 냉동고 보다 약 1.5배 빠른 속도로 식품을 냉동해, 식품 속에서 얼음 결정이 형성될 수 있는 시간을 줄이기 때문이다. 또한 영하 60도의 초저온으로 식품 안에 있는 세포조직, 미생물, 세균 등의 활동을 정지시켜 보관 기간도 늘려준다.
LG전자는 영하 60도의초저온을 구현하기 위해 부탄, 에틸렌 등을 혼합한 냉매를 개발해 신제품에 최적화했다. 또 컴프레서 기술을 활용해 신제품의 소음을 일반 냉동고와 비슷한 수준인 43데시벨(dB)로 낮췄다.
신제품의 용량과 출하가는 각각 231리터(L), 140만 원이다.
- 1호선 Photo
Copyright(c) line1news.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