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혼 소송' 조니 뎁, 손가락 절단 자해…엠버 허드 불륜 의심

    자해 사실로 충격을 주고 있는 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 이혼 소송을 하고 있는 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가운데)이 지난 해 손가락을 절단하는 자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5: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스틸컷
    자해 사실로 충격을 주고 있는 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 이혼 소송을 하고 있는 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가운데)이 지난 해 손가락을 절단하는 자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5: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스틸컷

    조니 뎁, 지난 해 엑스터시+음주 후 자해

    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53)이 이혼 소송 중인 엠버 허드(30)에 대한 분노로 자해해 세간에 충격을 주고 있다.

    국외 매체 TMZ는 15일(현지시각) "분노에 휩싸인 뎁은 자신의 손가락을 자르고 페인트를 묻혀 벽에 '빌리 밥(빌리 밥 손튼)'이라고 적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뎁과 허드가 결혼한 지 한 달 후인 지난해 3월, 뎁은 엑스터시 복용과 음주를 했고 병과 창문을 깨뜨린 후 손가락을 절단하는 자해를 했다. 뎁이 벽에 손튼의 이름을 적은 것은 손튼과 허드의 불륜을 의심했기 때문이라고 알려졌다.

    배우 엠버 허드와 이혼 소송을 하고 있는 조니 뎁. 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과 엠버 허드는 지난 5월부터 이혼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영화 '모데카이' 스틸컷
    배우 엠버 허드와 이혼 소송을 하고 있는 조니 뎁. 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과 엠버 허드는 지난 5월부터 이혼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영화 '모데카이' 스틸컷

    허드의 지인들은 뎁이 사건 발생 24시간 이내에 치료를 받지 못했기 때문에 자신의 손가락이 아닌 새로운 손가락을 접합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허드는 지난 5월 뎁을 가정폭력 혐의로 고소했고 이에 대해 뎁은 "돈을 목적으로 한 주장"이라고 맞섰다. 두 사람은 현재 이혼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joy82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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