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아이비티 '비타브리드C12 헤어', 탈모인들 사이 화제

    현대아이비티 '비타브리드C12 헤어'는 비타민C를 12시간 이상 지속적으로 두피에 공급해 줌으로써 두피와 모발의 콜라겐 생성에 도움을 줘 탈모방지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현대아이비티 제공
    현대아이비티 '비타브리드C12 헤어'는 비타민C를 12시간 이상 지속적으로 두피에 공급해 줌으로써 두피와 모발의 콜라겐 생성에 도움을 줘 탈모방지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현대아이비티 제공

    현대아이비티 ‘비타브리드C12 헤어’가 탈모로 고민하는 이들 사이에 화제다.

    11일 현대아이비티에 따르면 ‘비타브리드C12 헤어’는 비타민C를 12시간 이상 지속적으로 두피에 공급해 줌으로써 두피와 모발의 콜라겐 생성에 도움을 줘 탈모방지와 양모에 효과적이다.

    실제 지난 2월 5일자 미국 과학전문지 사이언스에는 탈모의 원인이 남성호르몬과 스트레스가 아닌 두피에 콜라겐이 줄어들어 발생한다는 논문이 실렸다.

    또한 일본 도쿄의과치과대와 미국 뉴욕대 연구팀은 쥐와 노인 여성의 모발 실험을 통해 연구한 결과, 나이가 들면 모낭 줄기세포의 기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단백질인 ‘17형 콜라겐’이 줄어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빠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타민C가 콜라겐 생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두피와 모발에 비타민C 공급을 통해 탈모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 중론이다. 다만 비타민C를 두피에 발르면 금방 산화가 돼 효과적으로 두피에 침투가 불가능하다.

    ‘비타브리드C12 헤어’는 바이오첨단기술을 이용해 비타민C를 두피나 피부에 깊숙이 전달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무엇보다 부작용이 없어 탈모로 고민하고 있는 임산부들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한국 화장품시험연구의 5개 검사를 모두 통과하며 안정성을 인정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진호 이화여자대학교 나노과학과 석좌교수는 “화장품은 피부속으로 들어가지 않으며, 비타민도 수용성이라 각질을 뚫고 들어갈 수가 없다”면서 “하지만 비타민C의 불안정성, 피부투하를 못한다는 한계를 첨단바이오기술로 극복해 탄생한 혁신적인 제품이 비타브리드C12 헤어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리나라 탈모인구는 약 1000만 명 정도에 달하며 국민건강심사평가원이 조사 결과 최근 5년(2011~2015년)간 탈모로 진료받은 환자는 약 25% 증가했다. 이 가운데 30대 이하 젊은 환자의 비율은 50%를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bdj@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