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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스틸러' 정준하
개그맨 정준하가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씬스틸러-드라마전쟁'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새롬 기자 '씬스틸러' 정준하, 프로그램 임하는 각오
개그맨 정준하가 내년 SBS 연예대상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정준하는 3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SBS홀에서 열린 새 예능 프로그램 '씬스틸러-드라마전쟁'(이하 '드라마전쟁') 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9월에 파일럿 방송 후 10월에 정규 편성됐으면 SBS 연예대상에 나갈 수 있었는데 아쉽다"며 "이 프로그램이 오래 사랑받아서 내년 SBS 연예대상에 나가고 싶다"고 소망을 말했다.
그는 "MBC '무한도전' 촬영차 북극에 갔다오자마자 첫 녹화를 했는데 시차 적응이 안 돼 힘들었다"며 "집에서 새벽 4시 30분에 나와서 다음 날 4시 30분에 귀가했다. 이런 인질극이 있나"라고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모든 분이 정말 열심히 임해줘서 프로그램에 기대가 된다"며 "예능보다는 절절한 연기를 열심히 하는 대배우들과 함께한다는 게 좋다"고 출연 소감을 건넸다.
정준하는 '드라마전쟁'에서 양세형과 팀장을 맡아 연기 대결을 이끈다. 프로그램은 다음 달 5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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