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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이름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
'너의 이름은.'의 신카이 마코토 감독.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너의 이름은.'이 300만 관객을 돌파하면 다시 내한하겠다고 밝혔다. /메가박스 제공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흥행 공약을 내걸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지난 6일 오전 11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생방송에 출연, '너의 이름은.'이 한국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것에 "정말 믿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국 관객들을 향해 재차 감사의 인사를 전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300만 관객을 돌파하면 한국을 다시 찾겠다"고 밝혔다.
또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너의 이름은.'의 제작과정 비하인드와 함께 한국과의 특별한 인연에 대한 얘기했다. 매 신작마다 한국을 찾았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한국인 친구가 굉장히 많다. 제작 스태프 중에서도 한국분이 계시다"며 "가장 좋아하는 외국 음식도 한국 음식"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일본 애니메이션은 지난 2004년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후 '너의 이름은.'이 처음이다.
'너의 이름은.'은 꿈 속에서 몸이 뒤바뀐 도시 소년 타키와 시골 소녀 미츠하, 만난 적 없는 두 사람이 만들어가는 기적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로. '초속5센티미터' '언어의 정원'으로 국내 두터운 팬 층을 지닌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명실상부 대표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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