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F스타어플] 이종석, 일본 앙코르 팬미팅 투어 전석 매진

    배우 이종석이 일본에서 앙코르 팬미팅을 열었다. 양일간 2500석이 모두 매진돼 5000여 팬들이 이종석에 환호했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종석이 일본에서 앙코르 팬미팅을 열었다. 양일간 2500석이 모두 매진돼 5000여 팬들이 이종석에 환호했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한 주간 한류 스타들의 행보를 한눈에 살펴보는 '스타 어플'입니다. 이번 주에는 배우 이종석이 일본 앙코르 팬미팅 투어에서 전석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는 소식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어떤 한류 스타의 소식이 있었는지 <더팩트>가 살펴봤습니다.

    ◇ '이종석이 왔다' 일본 평일 팬미팅 이틀간 5000명 운집

    배우 이종석이 일본 앙코르 팬미팅 투어를 진행, 전석 매진됐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종석이 지난 1일과 2일 일본 사이타마현 오미야 소닉시티대홀(Omiya Sonic City Hall)에서 팬미팅 '버라이어티'(2017 LEE JONG SUK FANMEETING 'VARIETY' in JAPAN)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에 이어 4개월 만에 진행된 앙코르 팬미팅에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양일간 각각 2500여명씩 5000여명의 관객이 객석을 메웠다. 앞선 팬미팅 규모는 총 3000여명으로, 신청자만 8000여명이 몰리기도 했다.

    "사랑해요"라는 첫 인사와 함께 무대로 등장한 이종석은 변함 없이 진심 어린 마음과 자세로 팬들에게 화답했다. 이종석은 영화 'V.I.P'(감독 박훈정) 촬영을 최근 마쳤고, 새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가제) 일정을 곧 시작한다는 소식 등 근황을 알렸다.

    이어 댄스 타임, 백허그, 1분간 허그타임, 셀카 찍기, 커플 목도리 하고 손잡기 등 팬들의 소원을 이뤄준 이종석은 또한 발렌타인 데이에 맞춰 꽃다발과 초콜릿 선물을 하는 등 명절보다 더 풍성한 '남친 종합선물세트' 팬서비스로 현장을 물들였다.

    이종석은 이날 '키스 미(KISS ME)' '피노키오' '너 사용법' '꺼내먹어요' '아이 러브 유(I LOVE YOU)' '다 줄거야'까지 무려 6곡의 노래를 열창했다.

    팬들은 "하얀 피부, 피부가 정말 좋다" "진짜 잘생겼다" "키가 진짜 크다" "너무 떨린다" "오늘의 선물을 평생의 보물로 간직하겠다" 등 행복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16 MBC 연기대상' 대상을 품에 안은 이종석의 주연작 'W'는 일본에서도 지난해 11월부터 CS 위성극장 채널을 통해 방영돼 호평을 받았다.

    가수 세븐이 일본 정규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소통했다. /일레븐나인 제공
    가수 세븐이 일본 정규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소통했다. /일레븐나인 제공

    ◇ 세븐, 일본 정규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 투어 성료

    가수 세븐이 일본 정규앨범 발매기념 콘서트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세븐 소속사 일레븐나인은 "세븐이 지난달 27일 나고야, 28일 오사카, 31일 도쿄(2회), 2월 2일 투어 에프터파티까지 총 5회에 걸친 일정에서 1만여명의 팬들과 함께 라이브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라이브투어는 구랍 7일 일본에서 새 음반 '데인저맨'(Dangerman) 정규앨범 발매기념으로 준비한 공연이다. '데인저맨'은 발매 당일 오리콘 앨범 차트 톱 10 안에 진입하기도 했다.

    '데인저맨' 앨범 수록곡과 함께 팬들이 사랑하는 곡들로 구성된 무대로 파워풀한 라이브와 댄스, 감미로운 발라드까지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매력을 뽐낸 세븐은 "팬들의 성원에 고마워 더 가까이 소통하는 공연을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팬들과 관객들이 함께할 수 있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연출에도 직접 참여하고 그 동안 세븐만의 무대 위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이번 콘서트에서는 관객과 공감하는 무대를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세븐은 국내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며 대만, 홍콩 콘서트 등 다양한 해외 프로모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보이그룹 에이젝스가 일본 미니 콘서트로 2017년 포문을 열었다. /DSP미디어 제공
    보이그룹 에이젝스가 일본 미니 콘서트로 2017년 포문을 열었다. /DSP미디어 제공

    ◇ 에이젝스, 일본 도쿄 미니 콘서트로 정유년 시작

    보이그룹 에이젝스(A-JAX)가 일본 미니 콘서트로 정유년을 시작했다.

    에이젝스는 지난달 29일 일본 도쿄 시부야 츠타야 오 네스트(TSUTAYA O-Nest)에서 '에이젝스 스텝 바이스텝(A-JAX STEP BY STEP)(Vol.1)'이란 타이틀로 미니 콘서트를 개최했다.

    '미쳐가'를 시작으로 선배그룹 SS501을 커버한 '러브 라이크 디스(LOVE LIKE THIS)' '4 챈스(CHANCE)' 등의 무대로 서서히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 멤버 중희와 윤영이 영화 '나나'와 후지tv 드라마 '스키나히토가 이루코토' 주제가를 승엽과 형곤이 더넛츠의 '사랑의 바보'와 정재욱의 '가만히 눈을 감고'로 리메이크한 일본 원곡으로 각각 솔로 무대로 팬들을 열광케 했다.

    여기에 승진의 파워풀한 댄스 퍼포먼스 무대가 펼쳐지고 윤영과 중희가 중간 투입돼 정점을 찍으며 더욱 현지 팬들을 열광케 했다.

    에이젝스는 SS501과 카라의 뒤를 이을 DSP 미디어의 차세대 한류돌로 지난해 일본 주식회사 U-NEXT의 새로운 한류 이미지 캐릭터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콘서트로 2017년 첫 일본 활동의 포문을 성공적으로 연 에이젝스는 U-NEXT에서 에이젝스 단독 채널도 개설하고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에이젝스는 오는 25일 도쿄 시부야 츠타야 오 네스트(TSUTAYA O-Nest)에서 두 번째 미니 콘서트를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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