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진희, 청초한 아름다움 묻어나는 '여신 미모'

    백진희 화보. 공개된 화보 속 백진희는 청순한 매력을 자랑한다. /싱글즈 제공
    백진희 화보. 공개된 화보 속 백진희는 청순한 매력을 자랑한다. /싱글즈 제공

    백진희 "타고난 끼나 재능 가진 사람 부러워"

    배우 백진희가 청순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백진희는 최근 패션 매거진 싱글즈 3월호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화보에서 백진희는 최근 출연하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 속 캐릭터와는 180도 다른 청초한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백진희는 '미씽나인' 속 인물들이 모두 살아남기 위해 애를 쓰는 것에 대해서 조심스럽게 "우리가 사람이기 때문 아닐까요? 다시 보고 싶은 사람, 꼭 해보고 싶은 일이 있기 때문에 살아남으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요"라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백진희는 가족과 친구 이야기를 꺼냈다. 백진희는 특히 친구들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이 있어요. 답답한 일이 생기면 그 친구들에게 가장 먼저 전화를 걸죠. 저에게 꼭 필요한 존재예요"라고 말했다.

    또한 자신에 대해서는 "바로 옆집에 사는 것처럼 편안한 이미지다. 항상 밝을 것 같은 모습"이라며 친근함이 자신만의 가장 큰 매력이자 무기라고 전했다.

    백진희만의 강점은? 백진희는 자신만의 매력이자 무기로 '친근함'을 꼽았다. /싱글즈 제공
    백진희만의 강점은? 백진희는 자신만의 매력이자 무기로 '친근함'을 꼽았다. /싱글즈 제공

    특히 요즘 배우로서 자신만의 이미지를 갖기 위해 자신에 대한 고민은 끊임없이 한다며 "타고난 끼나 재능이 없어요. 그런 걸 가진 사람이 늘 부럽죠. 아직 많이 부족하단 생각에 시간이 날 때마다 영화를 보고 음악을 듣고 책을 읽으며 많이 보고 들으며 느끼려고 해요"라고 고백했다.

    무인도에 떨어져 극한의 상황이 배경이 되는 '미씽나인' 속에는 러브라인도 존재한다. 백진희는 이런 상황에 대해 "무인도에 떨어지면 의지할 곳이 필요하잖아요. 그러다 보면 정이 쌓일 수 있죠"라고 명쾌한 해답을 제시했다.

    실제 백진희 역시 사람을 오래 두고 보면서 매력을 찾는다고 한다. 그는 "친해지려면 시간이 걸리는 편이에요. 누군가를 오랫동안 지켜보면 매력뿐 아니라 인성이 느껴지거든요"라며 자신의 연애관을 전했다.

    한편 백진희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3월호와 싱글즈 모바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breeze52@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