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F스타어플] 업텐션, 일본 레코드협회 3월 '골드디스크' 선정

    '우리가 바로 한류돌.' 그룹 업텐션이 일본 레코드협회가 선정한 3월 골드디스크에 선정됐다. K팝 그룹 중 유일한 쾌거로, 1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려야 자격이 주어진다. /티오피미디어 제공
    '우리가 바로 한류돌.' 그룹 업텐션이 일본 레코드협회가 선정한 3월 골드디스크에 선정됐다. K팝 그룹 중 유일한 쾌거로, 1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려야 자격이 주어진다. /티오피미디어 제공

    주간 한류 스타들의 행보를 한눈에 살펴보는 '스타 어플'입니다. 이번주에는 그룹 업텐션이 데뷔 싱글 '아이디'로 일본 골드디스크에 선정됐다는 소식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번 골드디스크 수상은 빅뱅, 샤이니, 방탄소년단에 이은 쾌거입니다. 어떤 한류 스타의 소식이 있었는지 <더팩트>가 살펴봤습니다.

    ◇ 업텐션, K팝 그룹 중 유일한 3월 일본 골드디스크 수상

    그룹 업텐션이 일본에서 발매된 데뷔 싱글 앨범 '아이디(ID)'로 일본 골드디스크에 선정됐다.

    소속사 티오피 미디어에 따르면 업텐션은 지난 3월 발매된 일본 데뷔 싱글 '아이디'로 골드디스크를 받아 현지 인기 그룹 산다이메 제이 소울 브라더스, 모닝구 무스메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업텐션은 3월 골드디스크 부문 중 유일한 한국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골드디스크는 최저 순수 누적 출하 매수가 10만장 이상인 앨범만 인정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일본 레코드 협회(RIAJ)가 관리하고 수여하고 있다. 과거 이 부문을 수상한 국내 아티스트로는 빅뱅, 샤이니, 방탄소년단 등이 있다.

    앞서 '아이디'는 일본 최대 레코드사인 타워레코드 전국 점포와 빌보드 재팬에서 1위를, 오리콘 데일리 차트 3위를 기록했으며 3월 타워 레코드 전 점포 종합 싱글 월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업텐션의 음반판매량은 해외 가수 중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업텐션은 오는 5월 도쿄, 오사카, 나고야 등 3개 도시에서 'Zepp Tour 2017 'ID''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 데뷔 10주년, 의미 있는 일본 차트 1위.' 밴드 FT아일랜드가 일본 정규 7집 '유나이티드 새도즈'로 일본 오리콘 일간 앨범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타워레코드 월드 세일즈 랭킹 1위에도 올랐다.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올해 데뷔 10주년, 의미 있는 일본 차트 1위.' 밴드 FT아일랜드가 일본 정규 7집 '유나이티드 새도즈'로 일본 오리콘 일간 앨범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타워레코드 월드 세일즈 랭킹 1위에도 올랐다.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 FT아일랜드, 일본 정규 7집 '유나이티드 새도즈'로 오리콘 앨범차트 1위 등극

    밴드 FT아일랜드(최종훈 이홍기 이재진 송승현 최민환)가 일본 음악 차트 오리콘 일간 앨범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일본 음반 집계사이트인 오리콘 차트에 따르면 FT아일랜드는 지난 12일 일본에서 발매한 일곱 번째 정규 앨범 '유나이티드 섀도즈(UNITED SHADOWS)'로 오리콘 일간 앨범차트 정상에 올랐다. FT아일랜드는 이 외에도 발매 당일 타워레코드 월드 세일즈 랭킹 1위, 일본 아마존 아시안 팝 베스트 셀러 차트 1위, HMV 아시아 음반차트 3위를 기록하는 등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최종훈이 작사·작곡한 타이틀곡 '섀도즈(Shadows)'는 FT아일랜드 다섯 멤버의 변하지 않을 결속력에 대해 다룬 곡이다. '섀도즈'를 포함한 앨범 전곡이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올해로 국내 데뷔 10주년을 맞는 밴드 FT아일랜드는 오는 7월 1일 장충 체육관에서 개최하는 한일 교류 록 페스티벌 '2017 한일 SUPER ROCK 「Great Meeting」'에 한국 대표 밴드로 참가한다.

    '싱가포르는 장혁이 접수한다.' 배우 장혁이 드라마 '뷰티풀마인드'와 '보이스'의 인기에 힘입어 싱가포르 시상식 '스타 어워즈 2017'에 시상자로 참석한다. /싸이더스HQ 제공
    '싱가포르는 장혁이 접수한다.' 배우 장혁이 드라마 '뷰티풀마인드'와 '보이스'의 인기에 힘입어 싱가포르 시상식 '스타 어워즈 2017'에 시상자로 참석한다. /싸이더스HQ 제공

    ◇ 장혁, 싱가포르 '스타 어워즈 2017' 시상자로 참석

    드라마 '뷰티풀 마인드'와 '보이스'로 싱가포르에서 인기를 끈 배우 장혁이 현지에서 열리는 '스타 어워즈 2017'에 시상자로 참석한다.

    소속사 싸이더스HQ는 "장혁이 16일(현지시간) 방송될 '스타 어워즈 2017'에 '올해 최고 남자/여자 아티스트 TOP 10'의 시상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스타 어워즈 2017'은 싱가포르 국영 미디어기업 미디어콥(Mediacrop)에서 매해 주관하고 산하 방송 채널 Channel8, Channel U에서 생중계 되는 싱가포르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시상식 주최 측 관계자는 "'뷰티풀 마인드'와 '보이스'가 싱가포르 현지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주연 배우인 장혁의 강한 남성미가 느껴지는 연기가 현지 시청자들에게도 통하며 현재 인지도와 인기가 급 상승 중이다. 이에 주저 없이 이번 시상식의 시상자로 선정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소속사는 "싱가포르에서 보내주시는 성원에 감사 드리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참석하게 돼 의미가 크고 영광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다양한 작품으로 만나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혁은 지난 3월 23일 개봉된 영화 '보통사람'에서 최규남 역을 맡아 인상 깊은 악역을 연기했다.

    khk020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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