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시아가 딸 백서우 양에 대해 "아역배우 시킬 의향이 없다"고 밝혔다. /레인보우미디어 제공

최근 SBS '초인가족 2017'에서 얄밉지만 사랑스러운 고서영 역을 완벽하게 소화 중인 배우 정시아가 자신의 딸 백서우의 미래에 대해 속마음을 털어놨다.

남양주의 한 펜션에서 bnt와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정시우는 여신 같은 미모를 뽐내며 화보 촬영에 나선 뒤 앙증맞은 외모로 사랑받고 있는 딸 서우를 연예계에 뛰어들게 할 의향이 없는지 묻자 "가족 모두 아역을 시킬 생각은 없다. 서우는 본인이 TV에 나왔다는 사실도 모른다"면서 평범하게 크길 원한다는 교육 철학을 밝혔다.

서래마을에서 살고 있는 정시아는 평소 '여자 김제동'으로 불린다며 가끔 같은 동네에 사는 백종원, 소유진 부부와 모임을 갖는다고 말했다. /레인보우미디어 제공

현재 살고 있는 서래마을에서 '여자 김제동'으로 불린다는 정시아는 이웃들과 친분이 두터워 평소 동네 곳곳을 돌아다니며 사람들과 인사를 나눈다면서 같은 동네에 사는 백종원, 소유진과 가끔 부부 모임을 가지곤 한다고 말했다.

현재 화장품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그에게 비결을 묻자 그는 '젊은 엄마'의 이미지가 큰 영향을 준 것 같다며 방부제 피부 비결을 묻자 "제일 중요한 건 '데일리 케어'"라고 답했다. 또 몸매 관리 비결을 묻는 질문엔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밥 먹을 시간도 거의 없고 움직여야 할 일도 많아서 살이 빠지게 되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이를 낳은 후 한동안 슬럼프에 빠지기도 했다는 정시아는 최근 일과 가정의 균형을 잘 이루고 있어 기쁘다며 "인생에서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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