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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지역 전국으로 확대, 수분 충분 보충 필요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 성남과 강원 평창, 문경, 진주 등 전국 22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더팩트 DB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폭염특보 지역도 확대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6일 경기와 충북, 호남, 서울, 세종, 등 서쪽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이후 폭염특보 지역이 늘고 있다.
지난 17일 광주를 비롯해 강원과 충청, 영남 등 동쪽으로 확대됐고, 18일에는 경기 성남과 강원 평창, 문경, 진주 등 전국 22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특히 일 최고기온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되는 폭염경보도 경북 내륙인 구미와 영천, 경남 밀양, 대구 등 12개 시군에 내려졌다.
기상청은 "앞으로 맑은 날씨가 지속돼 볕이 강하게 들어오겠고, 뜨거운 바람도 불어와 기온이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폭염에는 오존 생성도 활발하기 때문에 가급적 실내에 머물며 수분 보충을 자주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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