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헌, 여섯 아이 아빠가 된다 '임신 8주 됐다'

    박지헌 여섯 아이 아빠가 됐다, '8주된 아이 초음파 사진 공개' 30일 박지헌이 인스타그램에 여섯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박지헌 인스타그램 캡처
    박지헌 여섯 아이 아빠가 됐다, '8주된 아이 초음파 사진 공개' 30일 박지헌이 인스타그램에 여섯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박지헌 인스타그램 캡처

    박지헌 여섯째 아이 임신 소식 공개 '축하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이다'

    가수 박지헌이 여섯아이 아빠가 된다.

    30일 박지헌은 인스타그램에 아내와 함께 찍은 사진과 8주된 아이의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과 함께 공개된 글에서 박지헌은 "부디 축하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올린다"며 근황을 알렸다. 그는 "저희 부부에게 여섯째아이가 생겼다"며 "8주된 사진인데 이제 작은 팔다리 생겨나고 있는 때다"고 밝혔다.

    이어 박지헌은 "사실 지난주는 입덧 때문에 힘들었던 아내가 매운 음식이 먹고 싶다고 했다"며 "밖에 나갔던 날이 바로 지난번 도루묵찌개 먹던 날이었다"고 말하며 사진에 대해 설명했다.

    박지헌은 "여섯째야말로 아내의 정말 어려운 결정이었고 부모님을 비롯한 우리 가족들은 그런 아내의 헌신이 마음에 너무 어려웠다"며 "그 깊은 마음을 이제는 존중하기로 했다"며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여섯째 아이 소식을 전하는 것에 대해 박지헌은 고민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내의 삶이 세상과는 많이 다르게 보일 수는 있지만 그 안에서 또 다른 기쁨과 행복을 느끼며 살아간다는 아내에게 응원의 마음 부탁드린다"며 "아내는 지금도 저를 위로하고 그냥 더 잘살자며 웃어내는 참 크고 넉넉한 마음의 여자다"고 밝혔다.

    이어 박지헌은 "부족하지만 저희 부부의 진심과 좋은 모습에도 관심을 가져주시고 이 귀한 아이들 올바른 양육과 사랑으로 잘 키워낼테니 정말 진심 어린 관심이라면 부디 자세히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며 "더 협력하고 더 열심히 희생해서 더 행복해지는 삶을 꼭 살아내겠다"고 팬들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했다.

    ee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