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성훈, 젝스키스 활동 중단…YG와도 전속계약 해지

    젝스키스 강성훈이 팀 활동을 중단하고 소속사 YG와의 계약을 2018년 부로 해지했다. /더팩트DB
    젝스키스 강성훈이 팀 활동을 중단하고 소속사 YG와의 계약을 2018년 부로 해지했다. /더팩트DB

    강성훈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게 된 점, 정말 죄송하다"

    젝스키스로 활동을 재기했던 강성훈이 팀 활동을 중단하고 소속사 YG와의 계약을 2018년 부로 해지했다. 씁쓸한 마무리다.

    지난 1일 강성훈은 자신의 공식 팬카페 후니월드에 이같은 사실을 밝히며 "YG엔터테인먼트와 상의 끝에 2018년 12월 31일 자로 전속계약을 해지하기로 합의하고 젝스키스로서 모든 활동을 내려놓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심리적, 건강 문제로 복귀 시기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며 "더이상 젝스키스의 활동이 미뤄지는 것은 팀의 큰 폐를 끼친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강성훈은 또 "오랜 공백에도 기다려주신 팬들과 잊지 않고 반갑게 맞아주신 많은 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게 된 점 정말 죄송하다. 저와 관련된 일로 인해 피해를 본 젝스키스 팀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성훈은 지난해 팬 기부금 횡령과 팬 카페 운영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 때문에 팬들로부터 고소를 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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